보도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헹게르스베르크와 쉬얼링 등 독일 내 두 곳에 2900만 유로(약 380억 원)를 들여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베바스토와 협력관계를 맺어온 삼성SDI는 베바스토가 공급한 배터리 셀을 쉬얼링 공장에서 배터리 팩으로 조립한다.
베바스토는 선루프와 배터리를 생산하는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로 연 매출 36억 유로(약 4조 원) 규모의 기업이다. 내년 초 중국 저장성 자싱에 배터리 시스템 개발 및 생산시설을 문 열어 중국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