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37분(한국시간 8시37분)경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리히터 규모(M)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재해대책 당국이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해일(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진앙은 이 섬 남다바오 주 막사이사이에서 서남서로 20.7㎞, 진원의 깊이는 14.1㎞로 약 30분 후에는 같은 지역에서 M 5.3의 여진이 발생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