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고급 부동산 개발기업인 FLC그룹의 항공 자회사 뱀부항공이 국제 정기노선인 다낭-인천간 첫 운항을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뱀부항공은 이미 올해 4월부터 하노이에서 인천까지 전세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나 국제 정기노선은 처음이다.
또한 11월에는 나트랑에서 인천까지 두 번째 정기 국제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며 1일 1회 운행할 계획이다. 2018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50만명으로 전년대비 46.5% 증가했으며 한국을 찾은 베트남 관광객은 전년 대비 40%가 증가한 45만명이다.
한편 베트남의 국제선 중 한국과 베트남의 운항 수가 전체 운항 수의 44.5%를 차지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