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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통신사업자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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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그룹, 통신사업자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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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의 통신사업자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스마트폰 자회사인 빈스마트(Vinsmart)를 통해 5G통신장비 생산 준비에 나서고 있다.

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빈스마트는 현재 5G통신장비 시스템 개발을 위한 랩룸을 구축하고 장비 생산 준비를 진행중이다. 오는 2020년 12월에 첫번째 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빈스마트 통신장비 연구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책임자는 현지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2020년 7월에는 5G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8월까지 5G통신장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빈스마트는 시스코(Cisco)와 인텔(Intel) 과 협력해 5G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에 5G스테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주파수 라이선스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정부통신부는 주파수 라이선스를 받기 위해서는 5G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제조업체가 베트남의 기술표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