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늘어나는 아동학대' 경찰 전담부서 설립 추진

어린이 보호를 전담하는 새로운 경찰 부서가 설립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하노이 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에 어린이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부서를 설립 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의 성적 학대와 관련된 범죄에 대한 표준화 된 지침을 제공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절차를 공표할 것을 제안헸다. 이밖에 공무원,경찰관, 기관 및 법원 등 미성년자 범죄와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지원하여 훈련시킬 것을 권고했다.

이번 조치는 갈수록 늘어나는 미성년자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에서는 16세 미만의 어린이 특히 여자아이에 대한 인신매매나 성적 학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