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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5년간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에 77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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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5년간 전기차 등 차세대 기술에 77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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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기자회견 중인 디스 CEO(왼쪽) 등 폭스바겐(VW) 정상. 자료=로이터
독일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VW)이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전기자동차(EV)와 디지털화 등 차세대 기술에 약 600억유로(약 77조2728억원)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비의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40% 이상으로 늘리고, 거액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 2029년까지 최대 75 차종의 EV를 시장에 투입해 약 26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계획도 공표했다. 하이브리드자동차(HV)는 약 60 차종을 내놓아 약 600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전동화와 디지털화는 더욱 중요한 분야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폭스바겐은 독일 동부 츠비카우 생산 기지에서 소형 EV ‘ID.3’의 양산을 시작했다. 비틀과 골프 등 역대 인기 차종의 후계자로 주력 모델로 키울 생각이며, 향후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소비 지역에서의 현지 생산과 함께 판매망의 확대도 노릴 계획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