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에 따르면 산시성 핑야오(平遙)현 탄광에서 18일 오후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 19일 새벽까지 구조 작업을 벌인 결과 사망자 15명을 확인했고 부상자 9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2009년 11월에도 헤이룽장(黑龍江)성 허강(鶴崗)시 룽(龍)석탄그룹의 신싱(新興)광산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 10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탄광주들이 생산량 확보에만 급급, 안전시설을 소홀히 하거나 값싼 불량 화약을 사용해 발파 작업을 하는 탓에 해마다 크고 작은 탄광 폭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