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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선박안전용품 세트 중소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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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선박안전용품 세트 중소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기증

현대글로비스 관계자가 20일 카페리 운용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여객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선박안전용품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글로비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글로비스 관계자가 20일 카페리 운용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여객선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선박안전용품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종합물류업체 현대글로비스가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박안전용품을 제작해 중소 여객선사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페리(여객과 자동차를 싣는 정기선)를 운용중인 중소 여객선사 ‘엠에스페리’에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 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선박안전용품 전달 행사를 기획했다.

지원 대상으로 정한 선박은 부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는 1만t 급 카페리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선박이 아직 건재하지만 1998년 건조돼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선박안전용품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

기증된 선박안전용품 세트 500여 개는 선박 내 비치돼 위급 상황 때 사용된다. 선박안전용품 세트는 구명조끼와 정수알약, 담요, 비상 조명 등 생존과 구조요청에 필요한 6개 품목으로 이뤄졌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