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은행·주식중개 회사인 찰스 슈왑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 증권사인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주식 한 주를 1.0837주의 찰스 슈왑 주식과 교부하는 방식이다
인수가는 총 260억달러(약 30조5천890억원) 규모다.
이 같은 인수가는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최근 한달간 평균 주가에 약 17%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수합병 지분은 기존 찰스 슈왑 주주들이 69% 그리고 기존 TD 아메리트레이드 주주들이 18%를 보유하게 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