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후보 배우인 나오미 왓츠(51)의 자연스러운 얼굴의 주름과 아름다운 손등이 극찬을 받고 있다. 독일에서 열린 제71회 밤비미디어 어워즈에서 국제여우상을 수상한 나오미는 이날 가운데 가르마의 금발단발에 디오르의 2020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베이지의 하이넥 헤레이스 드레스란 우아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한편 아무리 얼굴이 젊어 보인다고 해도 나이를 속일 수 없는 것이 목덜미와 손등으로 날카로운 네티즌들은 나오미의 손등이 아름다운 것을 놓치지 않은 모습. 마돈나 등은 요즘 목덜미는 물론 손등에도 시술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니콜 키드먼과 조지 클루니의 아내 아말 클루니, 안젤리나 졸리, 빅토리아 베컴 등은 아름답고 날씬하지만 “손등이 조류의 손처럼 보인다”고 지적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오미는 “얼굴의 주름은 적정 연령이면서도 손은 깨끗하다 젊고 보여 다른 여배우들과는 정반대” “나오미는 모두 자연스럽고 얼굴의 주름도 호감을 가질 만큼 귀여운 이미지” “너무 마른 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손등이 깨끗한 것이라고 생각 한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