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중 경제 관계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으로 정상화할 것을 요청했다.
권 부회장은 "양국 연간 교역 규모 3000억 달러, 누적 상호 투자 2000억 달러 시대를 실현하려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상품 양허 개정과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타결로 상호 서비스 시장개방 수준을 확대하고 투자자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박준 농심 부회장,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 등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