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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내년 성장률 목표 낮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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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내년 성장률 목표 낮추나



중국이 내년도 경제 목표와 정책 운용방향 등을 논의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열려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장둔화를 통제하고 금융 위험을 막으면서도 미중 무역분쟁을 관리하는 전략을 내놓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올해 성장률 목표치 6~6.5%에 비해 성장률 전망을 더 낮출지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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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민일보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내용은 베이징 시간으로 폐막 직후 간단한 회의 결과 발표문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내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때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드러난다.

중국의 내년 공식 GDP 성장률은 약 6%로 올해의 6~6.5%에서 낮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앙경제공작회의에 앞서 6일 열린 중국공산당 정치국 회의는 보도문에서 내년 경제 성장과 관련해 "합리적 구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국 회의는 또 “인프라 시설 건설을 한층 강화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아울러 내년부터 고정자산 투자를 더욱더 확대해 경기 부양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가 6% 밑으로 내려가거나 6% 안팎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조심스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6~6.5%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재정·통화정책 관련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방침대로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미국과의 무역분쟁과 보복관세에 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는 대신, '대외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