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가 PB(자체브랜드) ‘아낙(ANAC)’을 통해 신제품 ‘아낙 물방울 온풍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닥에 전원 차단 장치를 적용해 사용 때 제품이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며 열 과부하 안전장치와 안전 과전압 차단 장치를 내장해 온도나 전압이 지나치게 높아져도 전원이 차단된다.
‘아낙 물방울 온풍기’는 가로 19㎝, 세로 19㎝, 높이 25㎝의 작은 사이즈와 약 1.13㎏의 가벼운 무게에 이동식 손잡이를 적용해 방이나 사무실 책상 아래에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 전도율이 낮은 안전 그릴을 사용해 바람이 나오는 곳에 손을 가까이 대더라도 직접적인 화상 위험을 낮췄다.
제품은 옐로우·화이트·핑크 등 3가지 색상과 물방울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9가지 표정을 담은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해 고객 마음대로 제품을 꾸밀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밖에 기능 조절 다이얼로 송풍, 저열, 고열 모드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천으로 닦으며 청소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전자랜드는 ‘아낙 물방울 온풍기’를 전국 120여개 전자랜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4만9000원.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온풍기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고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가성비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PB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