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중소기업 지원 현장 설명회' 잇따라 개최

광주·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사업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오는 2월14일까지 광주·전남 곳곳을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시책설명회와 찾아가는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9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리는 1차 종합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14일 광양지역 설명회를 끝으로 총 22차례 열린다.

'종합설명회'는 올해 주요 예산과 정책방향,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분야별 정책방향과 지원내용 등을 설명한다.

중기부 사업 외에도 타 부처, 지자체 사업을 포함해 중소기업 지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청취하는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종합설명회 이후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소기업 협·단체, 지자체, 대학 등으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내달 14일까지 총 21차례 열린다.

설명회 일정과 참여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http://www.mss.go.kr/site/gwangju)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누리집에 접속하면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책자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정책수요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062-360-9111)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