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등 외신에 따르면 클라만 회장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지난해 시장에 동력을 제공했던 연료가 소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클라만 회장은 그러나 저금리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데 실패하면서 유동성 함정에 빠질 우려가 있다며 특히 유럽에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클라만 회장은 지난해 초에도 높아지는 부채 수준과 정치적 분열 심화 등이 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이유로 이번과 유사한 경고를 내놓은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