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무 2명 승진, 성과주의 원칙 적용

손 상무는 여성 인재가 드문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특출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손 상무는 효율적인 공정설계 및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P4 적기완공에 기여했고 공정 설계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공장 증설시 예상기간 및 비용을 단축했다.
조 상무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그는 전사 IT시스템 운영 총괄 및 생산/품질 Process 개선에 기여했고 업무 표준화, 데이터 신뢰성 강화 등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회사 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인정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탈피하고 젊은 인재를 조기에 임원으로 발탁 육성하는 인사기조를 강화해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며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