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한화생명, 차바이오텍에 총 1000억원 투자
카카오헬스케어 인수와 LG CNS 협력 체제 구축
투자자 배당 위해선, 차바이오텍 '재무구조' 개선 시급
카카오헬스케어 인수와 LG CNS 협력 체제 구축
투자자 배당 위해선, 차바이오텍 '재무구조' 개선 시급
이미지 확대보기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이 비보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경향이 빈번해졌다. 특히 병원·헬스케어 등에 투자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미 삼성생명과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은 보험과 병원·헬스케어의 융화된 사업을 영위해왔다.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의 차바이오텍 투자는 이 같은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보여진다. 다만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는 드문 경우에 속하다는 게 업계 안팎의 분석이다.
차바이오텍이 속해 있는 차바이오그룹은 최근 카카오헬스케어 인수와 LG CNS가 차바이오텍의 지분 투자 방식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사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한화그룹 소속 보험사들의 투자는 보험과 병원·헬스케어 간 시너지를 확대해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지난 2022년부터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 한화손해보험·한화생명의 투자로 숨통이 트였다. 외부 자금을 수혈했기 때문에 차바이오텍은 빠른 사업 성과를 낼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바이오텍은 매출의 약 1.9%에 해당하는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202억 원이었다. 연구개발비 지출에 따른 매출 성과가 필요한 시기다. 또 해마다 판매관리비가 증가하고 있어 지출을 줄여 이익을 확대하는 구조 조정의 필요성도 제기된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