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윤리·공급망 전 분야서 글로벌 상위 1% 평가
넷제로·RE100 진행하며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강화
넷제로·RE100 진행하며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공급망의 지속가능 수준 판단을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4년 골드 등급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 플래티넘 등급은 ESG 정책 수립부터 실행, 성과 관리, 투명한 정보 공개까지 전반적인 성숙도를 요구해 전체 평가 참여 기업 중 상위 1%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윤리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준의 윤리 관리지표 구축 및 연간 평가 수립을 통해 윤리 경영을 고도화했다. 지속가능한 조달 분야에서는 구매 부서를 대상으로 공급망 탄소 중립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전반의 ESG 실행 역량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2025 넷제로'선언과 RE100 가입 등을 진행했으며,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제약사들과 공동으로 공급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SG 경영을 통해 책임 있는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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