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성미카엘 병원과 토론토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가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명이 참여한 이번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영양적으로 동등하지만 내용물이 다른 세 종류의 식단을 제공받았다. 첫 번째 그룹은 흰 식빵, 두 번째 그룹은 흰 식빵과 피스타치오 57그램 (약 93알), 세 번째 그룹은 버터와 치즈를 곁들인 흰 식빵을 각각 섭취했다. 연구원들은 각 식사 후에 3시간 단위로 참가자들의 혈당과 소화기관 호르몬 반응을 측정했다.
실험결과, 흰 식빵만을 섭취한 그룹과 비교해 피스타치오를 섭취한 그룹에서 혈당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화시간이 길고,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GI 지수(혈당지수, Glycemic index) 면에서도 흰 식빵의 GI 지수는 100에 달하는데 반해 피스타치오의 GI지수는 4에서 9로, GI지수가 매우 낮은 음식이다.
각각의 간식을 섭취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HbA1c, 지난 3개월 동안 측정한 혈당 지수)와 심장 건강과 연관되는 혈중 지질 지수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나머지 두 그룹에 비해 견과류만을 간식으로 섭취한 참가자들이 혈중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콜레스테롤 레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화혈색소에서 큰 감소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