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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설 선물 '스마트 카탈로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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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설 선물 '스마트 카탈로그' 선봬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설 선물 ‘스마트 카탈로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 종이 전단을 없앤데 이어 명절 카탈로그도 기존 종이 카탈로그 발행을 시범적으로 15% 줄이는 대신 웹ㆍ모바일 카탈로그를 강화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카탈로그는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세계백화점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해 설 카탈로그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상품 조회 및 상품 구매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또 모바일로 가격대별, 카테고리별, 키워드별로 상세한 검색이 가능해 밖에서도 손쉽게 선물을 고를 수 있다.

선물 고민에 빠진 고객이라면 지난 설 가장 많이 팔린 상품과 인기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카탈로그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하며, 기간별로 스타벅스 음료권, 신세계상품권 5천원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백화점에서 상품을 구매 후 배송 접수를 한 경우 모바일앱을 통해 배송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추어 카카오톡ㆍ페이스 북 등의 SNS로 상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번 설 행사기간 동안 스마트 카탈로그를 구독하고, SNS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재진 상무는 “이전에는 고객이 직접 백화점을 방문하고 종이 카탈로그를 통해 상품을 확인했지만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이 대중화되면서 설 카탈로그도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카탈로그 외에 구매, 배송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