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3일 시내 전통시장과 유통업체 등 총 66곳에서 조기, 사과 등 차례상에 필요한 35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선 24만3352원, 대형마트에선 32만9025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송파구에 있는 가락시장은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20만351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 서초, 동작, 관악이 평균 27만원대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강북, 노원, 성북은 22만원대로 낮았다.
전통시장에서 살 때 가장 유리한 품목은 밤으로 대형마트보다 69.8% 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사리는 60.9%, 도라지가 57.1%로 전통시장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엔 공급 물량이 충분해 대체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낮을 것으로 보이며 쇠고기와 조기 등은 더 비쌀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정흥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