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가 원산지인 치아시드는 고대 아즈텍 제국에서 옥수수, 콩과 더불어 3대 주식이었으며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나 세금으로도 널리 통용됐다. 까맣고 2mm 정도 크기에 타원형으로, 아무리 보아도 평범하게만 생긴 치아씨가 주식이자 화폐의 위상을 차지했던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들어 있어 노화를 막아 주고, 씨앗 외피는 수용성 섬유로 덮여 있어 물을 흡수하면 10배 가까이 팽창,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 과식을 막아 준다. 이런 원리로 생기는 다이어트 효과는 최근에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치아시드의 효능은 세계 유명 언론과 명사들을 통해서도 입증을 받은 바 있다. 영국 BBC에서 차세대 슈퍼푸드로 치아시드를 선정한 적이 있고, 미란다 커·기네스 펠트로·오프라 윈프리가 치아시드를 특히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치아시드는 주로 다이어트식품으로 애용된다. 치아시드가 수분에 닿으면 부풀어 올라 미끈미끈한 느낌을 주는데,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어떤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요거트나 과일 주스에 치아시드를 넣어 불려 먹으면 더욱 간편한 치아시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치아씨앗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기고 싶다면, 원산지인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로부터 직수입을 하는 판매처를 찾을 필요가 있다. 20년 전 ‘초원물산’이라는 상호로 도매업을 시작해 현재 도·소매 및 전자상거래업까지 영역을 넓힌 중견 무역회사 초원무역에서는, 치아시드 도매를 중점으로 진행하며 현재 자회사인 ㈜초원한방플러스에서 치아시드를 소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초원한방플러스는 200g들이 치아씨드를, 미리 정한 300병에 한하여 5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chowonherb.com)에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