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가버섯 종주국인 러시아에서도 한국의 차가버섯 활용에 따른 실전 효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작년 연말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의학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차가버섯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유럽 지역 전문의들의 관심을 끈 것이다.
이 대회는 러시아 및 CIS(구 소련 지역)와 유럽 지역의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하여 12월 6, 7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연자는 한국의 '오기남차가버섯'의 오기남 대표로, 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차가버섯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실전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오 대표는 "차가버섯에 대한 의학적 기초 연구는 러시아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실전 적용 방법에 대한 연구 및 성과는 오히려 한국이 앞서고 있다. 따라서 최근 차가버섯의 항암효과가 집중 조명되며 거꾸로 종주국 러시아에서조차 관심을 갖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 대표는 국내에 양질의 차가버섯 보급을 위해 10년 이상 노력해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차가버섯추출분말'은 2004년 '러시아 제약회사'에서 개발했고, 오대표는 개발단계서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영진 기자 y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