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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차가버섯 실전요법, 종주국 러시아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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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차가버섯 실전요법, 종주국 러시아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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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항암 및 면역력 증강 효과로 잘 알려진 차가버섯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이 주산지로 한국에 수입되는 차가버섯 제품 대부분은 러시아산이다.

최근 차가버섯 종주국인 러시아에서도 한국의 차가버섯 활용에 따른 실전 효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작년 연말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의학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차가버섯 활용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유럽 지역 전문의들의 관심을 끈 것이다.

이 대회는 러시아 및 CIS(구 소련 지역)와 유럽 지역의 전문의 300여 명이 참석하여 12월 6, 7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연자는 한국의 '오기남차가버섯'의 오기남 대표로, 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차가버섯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실전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오 대표는 "차가버섯에 대한 의학적 기초 연구는 러시아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실전 적용 방법에 대한 연구 및 성과는 오히려 한국이 앞서고 있다. 따라서 최근 차가버섯의 항암효과가 집중 조명되며 거꾸로 종주국 러시아에서조차 관심을 갖는 것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오 대표는 오랜 연구성과 및 실전 적용 사례를 담아 2011년에 차가버섯에 대한 대표적인 안내서인 '차가버섯과 실전암치유'를 저술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현재 차가버섯 요법을 주로 적용하는 암환자 전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연 및 방송 출연을 통해 차가버섯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 대표는 국내에 양질의 차가버섯 보급을 위해 10년 이상 노력해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차가버섯추출분말'은 2004년 '러시아 제약회사'에서 개발했고, 오대표는 개발단계서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영진 기자 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