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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브, 식물성유산균 기반 유기농쥬스 '식스티데이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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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브, 식물성유산균 기반 유기농쥬스 '식스티데이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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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유기농업이 한국에 발을 디딘 것은 1974년부터다. '벌레도 못 먹는 음식을 사람에게 먹이지 않겠다'는 뚝심으로 유기농업을 시작한 농민들의 진심은 오히려 '벌레가 갉아먹는 음식'이라는 역풍을 맞았다. 자연의 시간이 지배하는 농업을 추구했으나 벌레가 갉아먹은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돼 '볼품없는 작물'이라며 천대받은 것이다. 그러나 뚝심의 농민들이 유기농 농법을 고수해온 지 40여 년, 전체 농산물의 10%를 넘어서며 주류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유기농 식품, 즉 친환경 농산물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변형됐다. 그 중 건강음료의 경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전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다국적 시장조사기관 'AC닐슨'은 59개국의 소매시장을 지난해 7월부터 1년간의 추이를 분석한 결과, 두 자릿수 매출 증가를 보인 품목 중 5개가 건강 또는 다이어트 음료라고 밝혔다. 이는 편리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의 특성을 말해준다.

건강음료 회사 웰리브의 '식스티데이즈'는 현대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각종 과일에 식물성 유산균을 더해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건강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식스티데이즈(www.sixtydays.co.kr)는 청송의 유기농 밭에서 재배된 사과와 전남 나주의 유기농장에서 가꾼 배, 충청도의 유기농장에서 수확된 블루베리 등을 기본 재료로 삼는다. 기본 재료에 유산균 및 유산균 대사물질을 더해 2회의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유기농 과일과 식물성 유산균을 혼합한 뒤에 35일의 1차 발효, 25일의 2차 발효기간을 거친 후에 비로소 유산균 발효 음료로 태어나게 된다.
'웰리브'는 동물성 유산균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특별히 식물성 유산균을 사용한다. 동물성 유산균은 열과 산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인체 내에서 제대로 활동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으나 식물성 유산균은 위와 장에 강한 적응력을 가진다. 장 내에서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장의 건강을 강화시킬 수 있다.

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장점과 더불어 식물성 유산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해하고 암을 예방하며, 비타민을 생성하고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웰리브의 박재범 대표는 "식스티데이즈는 식물성 유산균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들을 극대화하고자 60일 간의 노력 끝에 얻을 수 있는 획기적 건강음료"라고 말했다.

유기농 과일과 식물성 유산균의 혼합을 2차에 걸쳐 발효한 웰리브의 노력은 '2014년 중소기업청 창업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박재범 대표는 "웰리브 식스티데이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출시 첫 제품이며 맛과 영양성분의 균형이 골고루 맞춰져 획기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식스티데이즈는 '편리함'이란 장점도 갖추고 있다.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진 식스티데이즈는 바쁜 일상을 영위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됐다. 박재범 대표는 "편리함과 맛, 건강을 동시에 달성해 많은 이들이 효율적으로 장 건강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진 기자 y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