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필사적으로 강별을 찾는 재희, 찾아낼 수 있을까?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강별의 방을 들어간 재희는 방이 비어있자 깜짝 놀랐다.

7일(월)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4회에서 우진(재희)은 수자(이휘향)에게 영문을 묻자 이사를 나갔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진은 해수(강별)이 자신에게는 말도 없고, 수자와 옹심(반효정)은 이사를 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 크게 놀랐다.

우진은 해수가 집을 나간 이유가 수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사를 나간다고 해도 해수를 못만나지는 않는다고 말하며 해수를 찾기위해 뛰쳐나갔다.

우진은 해수에게 전화를 걸지만 없는 번호라고 나오고, 우진은 해수를 찾으러 뛰쳐나갔다.

만수(최일화)와 수봉(변희봉)도 해수네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수자에게 해수네 가족을 내보낸 것이냐고 묻지만 해수가 나가겠다고 했다고 수자는 말했다.

수봉은 결국 자신이 반대하는 예원(정혜인)과 결혼을 위해 아이들을 내보냈다고 생각하고, 자식을 가지고 장사를 하냐며 크게 화를 냈다.

우진은 병원 식당 조리장을 찾아가 해수가 어디로 이사를 갔는지 묻지만, 조리장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식당도 그만두고 나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윤찬(김동윤)은 아이의 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수빈(박지소)을 통해 동백(일레이나)이 사돈댁에 산다는 것을 알고 찾아갔다가 희진(박효진)을 만나게 됐다.

윤찬은 희진에게 수빈을 통해 수빈의 친구가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말을 꺼내자, 희진은 동백과 미나(로미나)의 안쓰러운 사정을 이야기하며 불쌍해했다.

윤찬은 희진이 모든 내용을 다 알고 있고, 그 아이의 아빠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는 희진의 말을 듣고는 힘없이 집으로 향했다.

우진은 해수를 찾아 해수의 아버지를 만나 이사를 갔다고 말하고, 혹시 해수의 행방을 아는지 묻지만 해수의 아빠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우진은 연락이 오면 꼭 알려 달라는 말을 남기고, 집으로 가 해수의 빈 방을 바라보며 아무리 꽁꽁 숨어도 꼭 찾아내겠다며 다짐하고 돌아선 순간 수자와 마주치지만 우진은 아무말 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우진은 아이들의 학교를 찾아가 전학간 곳을 알아보지만 보호자가 아니면 알려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해하고, 자신에게 해수가 밥상을 차려줬던 일을 생각하며 해수가 왜 그랬는진 이해를 했다.

병원으로 돌아와 예원을 만난 우진에게 예원은 자신의 아빠가 우진을 허락해주겠다고 했다는 말을 하고, 우진은 치료나 잘 받으라고 말했다.

병실을 나선 우진은 수자와 마주치고, 우진은 자신의 마음은 알아주지 않는 수자에게 화를 내지만 수자는 예원의 병문안을 했다.

수자는 예원에게 치료를 잘 받아 빨리 퇴원해 집에도 놀러오라고 말하지만, 예원은 자신이 가면 불편해 할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수자는 해수가 집도 이사를 나가고 일도 그만뒀다고 말하자 예원은 크게 기뻐하고, 예원은 자신의 아버지가 우진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얼마 뒤 해수는 작은 반찬가게를 오픈하며 자신의 소박한 꿈을 이룬 모습으로 나타났다.

필사적으로 해수를 찾아 해매는 우진은 해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