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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봉희에게 총을 겨누는 미군을 제지한 사람은 봉희 친엄마 미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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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봉희에게 총을 겨누는 미군을 제지한 사람은 봉희 친엄마 미순일까?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8회 9일(수)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의 집에서 모욕감을 느낀 정례 가족들은 그곳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8회 9일(수)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의 집에서 모욕감을 느낀 정례 가족들은 그곳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정례(김예령)의 식구들은 해방촌에 있는 경자(김희원)의 집으로 들어갔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8회 9일(수)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의 집에서 모욕감을 느낀 정례 가족들은 그곳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채업자들 때문에 피해간 경자의 집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그곳에서 머물며 지내기로 했다.

미순(황금희)은 자신의 아이를 묻은 곳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고, 자신이 살던 집을 찾아가 옛날을 추억했다.

또한 재균(송영규)의 집으로 찾아간 미순은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애숙은 미순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혔다.

미순은 재균을 찾아 대영방직을 찾아가고, 동필(임호)에게 재균의 행방을 물었다.

동필은 재균이 살해당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다른 식구들은 사채업자를 피해 야반도주를 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곳에 있어 찾는 중이라고 미순에게 말했다.
공장을 찾은 애숙은 미순을 보고 깜짝 놀라고,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사채업자들은 봉희(김유빈)의 학교로 찾아가 봉희를 기다리지만 나타나지 않고, 모란(장서희)에게 어디로 이사갔는지 묻자 모란은 해방촌으로 갔다고 말을 전했다.

사채업자에게 고용된 여자는 봉희에게 재균의 집을 물어보고, 순진한 봉희는 도움을 받았다는 여자의 말에 속아 자신의 집으로 여자를 데려갔다.

결국 집을 알아낸 사채업자들은 정례의 식구들을 찾아내 난장판을 만들고, 정례가 숨긴 패물을 찾아냈다.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자신의 전 재산을 빼앗긴 정례는 봉희를 탓하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고 쫓아냈다.

얌션몬다(군용 시설물을 훔치는 행위)를 하기로 한 춘식은 어린 여자아이가 필요하다는 말에 봉희를 떠올리고, 자신때문에 전 재산을 빼앗겨 미안했던 봉희는 분유를 준다는 춘식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얌션몬다를 주도한 미순은 사채업자에게 재균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봐달라 부탁했다.

춘식은 봉희에게 망을 보다가 누군가 나타나면 크게 노래를 부르며 뒤도 돌아보지 말라고 당부하고, 봉희는 망을 보기 시작했다.

춘식은 다른 사람들과 몰래 물건을 빼돌리고, 결국 걸려서 차를 타고 도망을 가지만 봉희을 챙기지 못했다.

봉희는 차를 따라 달려가다가 미군에게 발견되고, 미군은 봉희를 향해 총을 겨눈다.

무서움에 떨던 봉희는 덜덜 떨면서 눈을 감고 엄마에게 도와달라며 기도를 하고, 누군가 나타나 봉희에게 총을 겨누는 미군을 제지한다.

봉희에게 총을 겨누는 미군을 제지한 사람이 봉희의 친엄마 미순일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