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금) 방송되는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8회에서 선영(김현주)은 예원모(이상숙)에게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선영에게 예원모는 사람 잘못 봤다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려 하지만 선영은 그 사람이 맞다며 예원모의 손을 잡고 늘어진다.
윤찬(김동윤)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희진(박효진)은 상견례날 윤찬과 먼저 마주하게 된다.
희진은 윤찬에게 아이가 있음을 알고 있다고 밝히고,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하려는 윤찬에게 더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사라졌다.
수자(이휘향)의 집에 양가 가족들이 모였지만 시간이 지나도 희진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고, 정숙(엄유신)은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으니 그만 일어나자고 하지만 윤찬은 이대로는 가지 못한다며 버틴다.
한편 예원(정혜인)은 우진(재희)과 길을 걷다가 자신들이 처음 만났던 날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예원은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한다.
우진은 다시 시작하자는 예원의 말을 따를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