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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김현주를 피해 도망가는 이상숙, 두 사람의 과거엔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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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김현주를 피해 도망가는 이상숙, 두 사람의 과거엔 무슨일이?

11일(금)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8회에서 태진(신승환)은 희진(박효진)에게 사실을 밝혔다고 윤찬(김동윤)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11일(금)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8회에서 태진(신승환)은 희진(박효진)에게 사실을 밝혔다고 윤찬(김동윤)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신승환은 김동윤이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박효진에게 이야기 했다.

11일(금)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88회에서 태진(신승환)은 희진(박효진)에게 사실을 밝혔다고 윤찬(김동윤)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에 돌아온 희진은 서럽게 울고, 영문을 모르는 수자(이휘향)는 당황해 무슨일이냐 묻지만 희진은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만재(최일화)는 희진이 막상 시집을 간다고 생각하니 힘든것 같다며 위로했다.

상견례 날 정숙(엄유신)은 가족들과 함께 희진의 집으로 가고, 태진은 희진에게 무슨일 없었냐고 묻자 수자는 한바탕 울었다고 이야기했다.

시간이 지나도 희진은 나타나지 않고, 수자가 아무리 전화를 해도 희진의 전화가 꺼져있자 수자는 걱정했다.

태진은 수자에게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며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다.

두 집안 사람들은 서로 민망해하고, 정숙은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으나 희진이 늦게 나타났다.
희진은 휴대폰이 고장나서 늦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하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상견례는 진행이 됐다.

상견례를 무사히 마치고 윤찬과 나온 희진은 윤찬의 발을 걷어차고 희진은 자신의 가족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돼서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평생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살 자신이 있다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윤찬은 평생 그렇게 살겠다며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말하자, 희진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며 쿨하게 돌아섰다.

태진은 결혼을 진행할거냐 묻고, 희진은 자신의 모든 주변사람들에게 다 말했는데 이제와서 결혼을 안할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태진은 결혼은 자신이 하는 거라며 주위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지 말라고 설득하지만, 희진은 자신의 방식대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우진(재희)과 예원(정혜인)은 서로 처음 만난날을 추억하고, 예원은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지만 우진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예원모(이상숙)는 일을 하겠다고 나서는 예원을 말리지만 예원은 말을 듣지 않고, 예원의 주치의에게 찾아가 예원이 회사에 다시 나가겠다고 했다며 무리를 하는 것이 아닌가 묻지만 주치의는 의욕이 넘치는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예원모는 혹시 병에 차도가 없어 포기한것 아니냐 묻고, 주치의는 의사는 환자를 포기하지 않으니 걱정말고 통원치료 하면서 잘 지켜보겠다고 말해 예원모는 씁쓸해했다.

해수친모 선영(김현주)은 우진을 찾아가고 서로 해수의 행방을 묻지만 서로 알수가 없어 답답해했다.

선영은 혹시 자신이 해수를 찾으면 우진에게 얘기해도 되느냐며 해수에 대한 마음이 여전한지 묻지만, 우진은 잘 모르겠다며 이제는 놓아줘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선영은 예원모를 알아보고 예원모의 이름을 부르며 쫓아가고, 예원모는 사람 잘못 봤다며 선영의 손을 뿌리치고 부리나케 도망갔다.

선영을 피해 도망가는 예원모, 두 사람은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