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미순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는 동필, 진심일까?

공유
0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미순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는 동필, 진심일까?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11회 14일(월)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은 동필(임호)이 아직 미순(황금희)을 잊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11회 14일(월)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은 동필(임호)이 아직 미순(황금희)을 잊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임호가 황금희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관한 것을 본 조은숙은 울분을 참지 못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11회 14일(월) 오전 방송에서 애숙(조은숙)은 동필(임호)이 아직 미순(황금희)을 잊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애숙은 미순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겠다며 미순에 대한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봉희(김유빈)의 집을 알아낸 종현(장승하)은 기쁨도 잠시, 어렵게 살고있는 봉희를 몰래 지켜보며 힘들어했다.

동필은 미순이 재균(송영규)의 살인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해하고, 애숙이 미순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들고와 따지자 버리라며 화를냈다.

동필은 미순이 사건을 조사하고 다닌다는 말을 하고, 애숙은 자신이 가만두지 않겠다며 다짐했다.

봉희는 돈을 벌어야하니 학교를 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정례(김예령)는 딱히 말리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뒀다.

봉희는 춘식에게 가짜 담배를 마는 도구를 얻어 성국(라윤찬)에게 숨겨달라 부탁하고, 학교대신 담배 꽁초를 주우러 다녔다.
동필은 재균의 사건을 맡은 형사를 만나 재균과 사이가 않좋았던 사람이 있다고 제보를 하고, 공장에서 도박장을 벌인 일로 재균과 다툼이 있었던 사람을 지목했다.

동필은 사채업자 임사장(송영재)을 만나 미순의 연락처를 물어 나가고, 임사장은 동필이 연락처를 알아내 갔다고 미순에게 말해줬다.

애숙은 경자(김희원)를 만나 미순이 어디를 사는지 묻지만 경자는 알려주지 않고, 서로 자존심을 건드리다가 싸움이 붙었다.

동필은 싸움을 말리고, 애숙은 미순의 연락처를 알기 위해 그랬다고 말하지만 동필은 화가 나 나가라고 소리질렀다.

형사들은 동필이 지목한 사람을 잡으러 오고, 동필에게 말려달라는 용의자를 동필은 모른척 하며 무시했다.

형사들은 용의자를 잡아 조사를 시작하고, 용의자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형사들은 믿지 않았다.

꽁초를 주우러 다니던 봉희는 성희를 만나 종현이 자신을 찾지 않았냐고 묻지만, 종현은 물어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모아둔 돈을 들고나온 종현은 아무도 모르게 먹을것을 사들고 와 봉희의 방앞에 두고 갔다.

길재(윤주상)는 동필을 만나 대영방직이 수입한 나이론을 자신에게 넘기라며 돈을 건네지만, 동필은 돈 대신 명성방직의 하청을 자신의 공장에 넘겨달라고 이야기했다.

동필은 미순을 만나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다시 만나자고 말하지만 미순은 장교의 옷에서 꺼낸 총을 동필의 머리에 가져다 대며 꺼지라고 말한다.

미순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하는 동필의 말은 진심일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