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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인터뷰 "쇼팽의 음악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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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인터뷰 "쇼팽의 음악 이해하게 됐다"

사진=조성진 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조성진 페이스북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성진의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전 프레데릭 쇼팽 협회와의 인터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이하 '쇼팽 콩쿠르')의 최종 심사 결과에서 조성진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조성진은 인터뷰를 통해 “콩쿠르 준비를 위해 한동안 쇼팽만 연주했다”면서 “몇 년에 걸쳐 한 작곡가의 작품만 연주하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쇼팽을 연주하며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쇼팽의 음악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조성진은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면서 “피아니스트로 사는 데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진 않지만, 진정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밝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조성진이 우승을 차지한 쇼팽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대회다.
박설희 기자 par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