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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인터뷰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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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인터뷰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

사진=쇼팽 콩쿠르 공식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쇼팽 콩쿠르 공식 사이트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성진의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전 프레데릭 쇼팽 협회와의 인터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이하 '쇼팽 콩쿠르')의 최종 심사 결과에서 조성진(21)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성진은 인터뷰에서 “콩쿠르 준비를 위해 한동안 쇼팽만 연주했다”면서 “몇 년에 걸쳐 한 작곡가의 작품만 연주하면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쇼팽을 연주하며 이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쇼팽의 음악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진은 “나는 피아니스트의 삶을 사랑한다”면서 “피아니스트로 사는 데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진 않지만, 진정한 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발언에 누리꾼들은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정말 자랑스럽다",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한국인 최초라니",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겨우 21살 대단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결선에 진출한 것은 2005년 임동민, 임동혁, 손열음 이후 10년 만이며, 이전까지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은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공동 3위였다.
박설희 기자 par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