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82회에서 주인정(강별 분)은 착한 아빠 코스프레를 펼치는 한민수(원기준 분)에게 속아 마음의 빗장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민수는 주인정에게 "아침부터 쫒아오는 이유가 보현(이유주 분)이가 걱정돼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말에 인정은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한민수에게 앞으로 보현이를 만나도 된다고 하락했다. 인정은 "단 조건이 있다"며 셋이 같이 만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강한길(최상훈 분)은 검찰 조사에서 풀려났고 주문식(김형종 분)은 혼자 독박을 쓰기로 결심했다. 풀려난 강한길은 주세은(김소혜 분)를 불러 자신을 도와주면 KR인터내셔널을 떼어주겠다고 회유했다.
또 박준하는 "강한길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강덕상(이정길 분)도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기 위해 주면식(선우재덕 분)도 조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그동안 구현준 복수가 강한길에 머물렀다면 앞으로의 복수극은 강덕상, 주면식 등 주인정 가족에게도 불똥이 튈 것을 암시했다.
이날 박준하는 주세은을 만나 "주문식이 쥐고 있는 이중장부를 달라"고 간을 봤다. 준하는 세은에게 "강한길이 주려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주겠다"고 흥정했다.
이에 주세은은 구치소로 주문식을 방문다. 세은은 문식에게 "지금 분위기로는 아빠 혼자 독박을 쓸 것 같다"고 알렸다. 세은은 "아빠가 배를 잘 못 고른 것 같다"고 은밀하게 속삭였고 주문식은 "설마하면서도 형님(강한길)만 믿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세은은 "아빠. 다른 튼튼한 배를 갈아타려면 그게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강한길 이중장부를 언급했다. 이에 주문식은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카드"라며 신중하게 잘 쓰라고 말했다. 이에 세은은 "최후까지 고려하겠다"며 끝까지 착한 딸인척 연기했다.
한편, 한민수는 보현을 핑계로 주인정 앞에서 착한 아빠 연기를 계속 이어갔다. 주인정을 불러 낸 한민수는 보현이와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건넸다. 리트스에는 '(보현이에게) 자전거 가르쳐주기. 네일아트 해주기, 동화책 읽어주기, 맛집 인증샷눈에 올리기' 등이 적혀 있었다.
주인정이 리스트가 많다고 하자 한민수는 "8년 동안 못 했던 거 몰아서 해주니까요"라고 다시금 착한 아빠 코스프레를 했다. 인정은 수긍하는 표정으로 "여기 있는 것들 다 보현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한민수는 이어 "보현이 엄마, 보현이 아빠가 서로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다"며 "서로에게 궁금한 점 하나씩 물어보기"를 제안했다.
이에 인정은 언니 주세은과는 어떻게 헤어졌는지를 물었다. 한민수는 "그때는 둘 다 철이 없었다. 세은이가 말도 없이 사라져서 저도 힘들었다"며 "우리 어머니도 그때는 엄청 쎘다. 세은이가 겁도 많고 콤플렉스가 많아서 지레 겁먹고 도망쳤다"고 둘러댔다.
데이트 겸 저녁 식사를 마친 한민수는 주인정을 집에 데려다 주었다. 인정은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휴대폰을 차 바닥에 떨어트렸다. 인정이 휴대폰을 줍지 못하자 한민수가 도와줬다.
마침 강윤호(권현상 분)가 그 장면을 보고 두 사람이 포옹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강윤호는 한민수를 끌어내 주먹을 한 방 날리며 엔딩을 맞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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