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연출 한상우, 극본 김인영,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김래원(문수호 역)과 신세경(정해라 역)의 특별한 인연을 짐작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문수호 역의 김래원, 정해라 역의 신세경, 샤론 역의 서지혜, 장백희(베키, 장미희) 네 사람의 관계가 실타래처럼 서로 얽히고 설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이 지난 5일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에 따르면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여행사 직원인 정해라는 슬로베니아 고성에서 재회한 문수호에게 "그 성에 전설이 하나 있다. 탑 위에 있는 방에서 희미한 낙서를 찾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라고 전해준다.
그리고 200년 동안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불로불사 베키(장백희 , 장미희 분)와 샤론(서지혜 분)이 등장, 판타지를 완성시킨다. 베키와 샤론은 저주를 받아 불로불사로 200년 동안 살고 있다.
샤론양장점 주인이자 디자이너인 샤론은 베키에게 "문수호와 결혼하면 저주가 풀릴 것 같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베키는 정색을 하고 "너가 그 사람을 죽였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정해라는 뭔가에 이끌리듯 샤론양장점에 들어가 어린 시절 주문해 놓고 찾아가지 못했던 자주색 코트를 입게 된다. 이때 샤론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해라에게 비밀스러운 말을 한다. 이어 샤론은 정해라의 옷을 만들어 입히는 등 많은 것을 베풀고 업보에서 벗어나려 한다. 자주색 코트를 입은 정해라는 자신감을 되찾고 또 신비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베키는 "불로불사의 저주는 그 아이가 풀어"라고 말해 정해라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음을 밝힌다.
한편, 샤론을 다시 만난 정해라는 "전생에 뭐 내 남자를 뺏거나 그런 건 아니죠?"라고 물어본다. 샤론은 진실을 숨기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이 뺏었죠"라고 받아친다.
그밖에 김현준이 정해라의 남자친구이자 검사라고 사기를 치는 최지훈 역으로 등장한다.
조선시대와 현재 200년을 거스르는 판타지를 통해 문수호와 정해라, 샤론의 비극적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풀려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매드독' 후속 '흑기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