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푸드트럭에서는 타코, 팟타이, 초밥,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부스에서는 가죽, 패브릭, 금속 등 다양한 소재 액세서리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다.
크리스마스 소품·케이크 등을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와 캐리커처·사진액자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서울에서도 느낄 수 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 서부의 소도시이다. 유럽에선 연말 꼭 들러야 할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 이유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와 8시마다 캐럴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평일 오후 5∼10시, 주말 오후 3∼9시 사이에 열린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