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윤은 11일 소속사가 낸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지만, 동승했던 여성의 음주운전을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제 잘못"이라며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오승윤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여인천하의 복성군 배역을 배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해냈다. 오승윤은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복성군 연기를 인상깊게 본 감독이 오승윤을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고, 이 작품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