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의 오리지널 드라마 ‘홈 커밍’의 시즌 2에 가수 겸 배우인 자넬 모네가 주연을 맡는 것으로 25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홈 커밍’은 동명 팟캐스트를 바탕으로 인기 드라마 ‘미스터 로봇’의 기획과 제작총지휘를 맡은 샘 이스메일이 드라마화한 것이다. 시즌 1은 귀환병사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시설 ‘홈 커밍’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헤로인에 연루된 사건을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로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과 제작 총지휘를 겸했다.
미 ‘버라이어티’지에 따르면 시즌 2에서는 모네가 줄리아 로버츠에 이어 주연을 맡는다. 모네는 소지품도 없이 카누에서 물에 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내가 뭔지 모르는 여성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연기한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모네는 뮤지션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금까지 그래미상에 8번 노미네이트 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여배우 업에도 진출해 ‘문 라이트’ ‘드림’등에 출연했다. 한편 줄리아 로버츠는 ‘홈 커밍’ 시즌 2에 출연하지 않지만 제작 총지휘로 참여하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