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역 임금 대폭 상승…한국 섬유 기업 '고전' 전망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역 임금 대폭 상승…한국 섬유 기업 '고전' 전망

인도네시아 섬유 산업 몰린 서부 자바 다른 지역 비해 임금 훨씬 높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섬유 회사 45곳 문 닫아
인도네시아 도시 자카르타의 임금 상승으로 한국 섬유 기업들이 고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네시아 도시 자카르타의 임금 상승으로 한국 섬유 기업들이 고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임금 상승으로 한국 섬유 기업들이 고전을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부터 서부 자바에 있는 자카르타의 최저 임금을 8.51% 인상한다고 현지 매체 데틱 파이낸스(detik finance’)가 28일(현지 시각)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섬유 산업의 60%는 서부 자바에 몰려 있다. 이 지역 임금은 다른 지방보다 훨씬 더 높다. 중앙 자바와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이다.

이런 탓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의 섬유 회사 45곳이 문을 닫았으며, 지난해 한국 의류 회사는 불과 160곳만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안창섭 인도네시아 의류 회사 협회 회장은 이런 현실에 대해 “현재도 서부 자바는 다른 지역에 비해 임금이 특히 높다”며 “의류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