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보강금지 징계가 해제된 첼시가 분데스 리가 도르트문트에 소속된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제이든·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산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에 출전해 7골 8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럽 톱 클럽들이 이 선수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이적시장 또는 이르면 올 겨울 이적이 농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첼시를 이끄는 프랭크 램퍼드 감독은 산초의 공격센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강금지 처분이 경감되면서 1월부터 전력보강이 가능하게 된 첼시는 다른 클럽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겨울 중에 그의 영입에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