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11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필정(현쥬니 분)은 석준이 7년 전 박태섭 살인사건 용의자였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필정은 "내가 말했지? 왜 두 사람이 안 된다고 했는지"라는 은주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석준은 박태섭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놓쳤던 필정이 찾아오자 "필정씨가 무슨 생각 하는 지 알아요"라며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필정은 "솔직히 뭐가 뭔지 혼란스러워요.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석준을 피한다.
한편, 이태우(서현석 분)은 오순정(남이안 분)이 임신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순정이 검사했던 임신테스트기를 우연히 발견한 태우는 "설마 딴 생각 하는 거 아니지?"라며 걱정한다.
마침내 석준은 문자로 받은 의문의 남자를 찾아간다. 문자속 인물인 '이태봉'을 찾아간 석준은 그곳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석준을 멀리서 지원 사격하는 하열도(본명 김복남, 김영훈 분)는 언제 모습을 드러내는 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122부작으로 23일 종영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