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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2019-20시즌 최고액 이적 ‘톱5’는 누구?…1위 1억2,720만 유로 주앙 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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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2019-20시즌 최고액 이적 ‘톱5’는 누구?…1위 1억2,720만 유로 주앙 펠릭스

주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선수들의 이적시장이 열리고 선수의 이적에 따라 매년 거액의 이적료가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 풋볼 채널 편집부는 1209-20시즌에 고액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한 선수를 랭킹 형식으로 소개한다. * 이적료는 데이터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transfermarkt) 참조, 금액은 현재 환율로 통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W 주앙 펠릭스.이미지 확대보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W 주앙 펠릭스.


■ 1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

포지션‧국적: 공격수(포르투갈 대표)/생년월일: 1999년 11월 10일(21세)/소속 클럽: 벤피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적일: 2019년 7월 3일 (당시 19세)/이적료: 1억2,720만 유로(약 1,723억1,911만 원/첫해 리그전 성적: 27경기 출장 6골 1도움
8세에 포르투의 하부 조직에 입단했지만, 체구가 작아 15세 때에 방출됐다. 그러나 이후 이적한 벤피카에서는 특별한 재능을 완전히 꽃피우면서 2018-19시즌 톱팀 승격과 함께 같은 시즌 UEFA 유로파리그(EL)에서는 대회 사상 최연소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렇게 세계에 이름을 떨친 그는 2019년 바르셀로나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1억2,720만 유로로 알려졌으며 10대 선수로는 프랑스 대표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액수다.

큰 기대를 안고 스페인 땅을 밟은 포르투갈 대표 공격수는 1년 차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 재적 2년 차인 올 시즌 역동성을 보이며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함께 공격진을 훌륭히 이끌고 있다. 라리가 상륙 이후 첫 두 자릿수 득점은 거의 확실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바르셀로나 FW 앙투안 그리즈만.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FW 앙투안 그리즈만.


■ 2위=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
포지션‧국적: 공격수(프랑스 대표)/생년월일: 1991년 3월 21일(29세)/소속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바르셀로나/이적일: 2019년 7월 14일 (당시 28세)/이적료: 1억2,000만 유로(약 1,625억6,520만 원)/첫해 리그전 성적: 35경기 출장 9골 4도움

2014년부터 입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절대 에이스로 활약하며 공식전 257경기에서 무려 133득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전 경기 출장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렇듯 세계 최고급의 실력자로 성장한 그를 계속 노리고 있던 것이 바르셀로나로 이적 보도가 매년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2019년에 바르셀로나 이적이 성사되면서 필리페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에 이어 클럽 사상 3번째가 되는 1억2,000만 이적료를 받았다.

큰 기대를 받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가입 1년 차에는 리그전 득점 수가 두 자릿수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도 윙이나 센터 포워드, 톱 아래 등 여러 포지션에 기용되고는 있지만, 강력한 임팩트가 부족해 평가의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FW 에덴 아자르.이미지 확대보기
레알 마드리드 FW 에덴 아자르.


■ 3위=레알 마드리드 에덴 아자르

포지션‧국적: 공격수(벨기에 대표)/생년월일: 1991년 1월 7일(30세)/소속 클럽: 첼시→레알 마드리드/이적일: 2019년 7월 1일 (당시 28세)/이적료: 1억1,500만 유로(약 1,557억9,165만 원)/첫해 리그전 성적: 16경기 출장 1골 6도움

첼시 시절 벨기에 대표선수는 어김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드리블은 한번 기세를 올리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롭고 슈팅 감각도 돋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비롯 많은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빛이 특별했다.

그렇기에 2019년 여름 1억1,500만 유로에 달하는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가입했을 때의 기대감은 끝이 없었다.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장도 ”뛰어난 선수가 팀의 일원이 됐다“는 등 그에게 믿음을 심어줬다.

그러나 마드리드 입단 이후 잦은 부상이 이어지면서 전혀 제모습을 찾지 못하면서 1년 차에는 리그전 단 1득점으로 끝났다. 그리고 재적 2년 차인 이번 시즌도 부상을 반복하는 등 계속성의 결여로 서포터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첼시 시절의 빛은 어디로 가버렸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F 해리 맥과이어.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DF 해리 맥과이어.


■ 4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맥과이어

포지션‧국적: 수비수(잉글랜드)/생년월일: 1993년 3월 5일(27세)/소속 클럽: 레스터→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적일: 2019년 8월 5일(26세)/이적료: 8,700만 유로(약 1,178억5,977만 원)/첫해 리그전 성적: 38경기 출장 1골 1도움

셰필드 유나이티드, 헐 시티, 위건에서 경험을 쌓고 2017년 레스터로 ‘스텝 업’ 했다. 거기에서 자신의 평가를 높이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자리를 잡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주전으로 모국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렇듯 센터 백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나타낸 잉글랜드 대표는 2019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결단했다. 이적료는 8700만 유로로 2018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건너간 필버 판다이크를 제치고 수비수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에서는 1년 차부터 주장을 맡으며 프리미어 리그 38경기에 모두 출장하는 등 강철 체력도 증명하며 올 시즌에도 팀의 수비를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하지만 섬세함이 결여된 플레이로 비판을 받는 일도 잦다. 현재도 지휘관으로부터의 신뢰는 두텁지만, 서포터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MF 프렌키 데 용.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MF 프렌키 데 용.


■ 5위=바르셀로나 프렌키 데 용

포지션‧국적: 미드필더(네덜란드 대표)/생년월일: 1997년 5월 12일(23세)/소속 클럽: 아약스→바르셀로나/이적일: 2019년 7월 1일 (당시 22세)/이적료: 8,600만 유로(약 1,165억506만 원)/첫해 리그전 성적: 29경기 출장 2골 2도움

네덜란드 리그 빌렘II의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5년 5월에 톱팀 데뷔했다. 그로부터 반년도 지나지 않아 불과 1유로(약 1,350원)라는 이적료로 아약스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만능형 미드필더는 이 클럽에서 순조롭게 성장하며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과 함께 세계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성장했다.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그는 네덜란드인과 깊은 관계에 있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단했다. 이적료는 8600만 유로로 에레디비지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이 남자는 역대 20번째 네덜란드인 선수다.

등번호 21을 단 젊은 미드필더는 가입 1년 차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서포터의 사랑을 받게 됐다. 그리고 재적 2년 차가 된 이번 시즌도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출장 회수가 늘어난 만큼 찬스에 관련된 회수도 증가하고 있어, 더욱 더 무서운 존재가 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