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장국영은 지난 2003년 4월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그의 나이 46세였다.
고인은 투신 전 "한 명의 20대 청년을 알았다. 그와 탕탕 사이에서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아주 괴롭다. 그래서 자살하려 한다"는 유서를 남겼다. 당시 동성 연인의 타살설 등이 불거졌으나, 경찰은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976년 홍콩 ATV 아시아 뮤직 콘테스트에서 2위를 하며 가수로 데뷔한 장국영은 1986년 주윤발(저우룬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영웅본색'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저 청춘 스타로 사랑받았던 장국영은 1993년 영화 '패왕별희'로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마치 거짓말처럼 46세의 나이로 스스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매년 4월1일에는 홍콩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그를 추모한다. 홍콩 관광청은 장국영의 사망 18주기를 추모해 그의 영화와 음악을 추억하는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서도 장국영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CGV는 재개봉 전용관 '별★관'에서 장국영의 작품을 상영하는 '별★을 추억하며'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국 34개 CGV 별★관에서 '아비정전', '해피투게더', '영웅본색 1·2', '성월동화' 등 총 5편을 상영한다.
이 밖에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전날인 31일 국내에서 재개봉했다. 156분짜리의 '패왕별희'가 171분으로 늘어난 확장판으로, 지난해 5월 국내에서 개봉하기도 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학교에서 만난 단짝 '시투'(장풍의)와의 우정, 그리고 사랑과 함께 상실감, 고통을 겪은 '두지'(장국영)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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