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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처, 고 이현배 추모 "오늘에서야 출근, 오빠 생각 너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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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처, 고 이현배 추모 "오늘에서야 출근, 오빠 생각 너무 많이 난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 씨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전 남편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인 고(故) 이현배를 추모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 씨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전 남편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인 고(故) 이현배를 추모했다. 사진=뉴시스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의 전처 박유선 씨가 전 남편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인 고(故) 이현배를 추모했다.

고 이현배 장례 기간 동안 빈소를 지켜줬던 박유선은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하늘,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빠 보내고 오늘에서야 출근했다. 그런데 오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유선은 "수년 전 '유선 씨', '오빠' 하다가 처음으로 '형수님', '도련님' 어색하게 부르면서 서로 멋쩍게 웃던 날이 생각난다"면서 "최근 4개월 동안 못해도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봤었는데 환하게 웃는 얼굴로 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아서 받아들이고 마음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저까지 잊지 않고 생각해줘서 챙겨줘서, 마지막까지 오빠다워서 마음이 따뜻한데 너무 아프다"라며 "평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는지 그동안 행복한 삶이었는지, 오늘은 오빠한테 물어볼 게 이것밖에 없다. 대답은 들은 거로 하겠다 잘 쉬고 있어라. 또 만나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하늘은 지난 23일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처가 (이현배 장례 기간인) 3일간 같이 있어줬다. 나에게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생을 먼저 보낸 이하늘은 25일 오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같이 음악을 들으며 소통했다. 그는 "음악 듣는 것이 무서웠는데 여러분 덕에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11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했다. 1년 반 만에 이혼한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현배도 등장해 끈끈한 형제애를 과시했다.

한편,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 19일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 결과, 심장이상 소견이 나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이후 정확한 사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주가 걸린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