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감사한 고객들에게 세배를 드린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세뱃콘’ 이벤트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세뱃돈 봉투 모양의 패키지에 기존 양보다 세배 많은 팝콘을 제공한다는 것.
롯데시네마는 또 장기화된 영화관 취식 금지로 영화관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전용 상품 ‘#집으로팝콘’과 ‘#집으로PACK’을 판매 중이다. ‘#집으로PACK’은 핫도그, 프레즐, 버터구이오징어와 팝콘으로 구성됐다.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요 서비스 포인트 50여 곳에서 이들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2월 안으로 ‘요기요’ 서비스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시네마의 12월 딜리버리와 포장 매출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고, 판매된 상품은 팝콘 41%, 스낵 31%로 영화관의 시그니처 메뉴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영화관에서 혼자 또는 함께 즐겼던 팝콘의 추억을 많은 분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화관 팝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메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