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2일 뉴스룸을 통해 '2022 쿠팡 임팩트 리포트'를 공개했다.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그 결과 전 국민의 70%가 쿠팡 물류 인프라에서 10분 내 거리에 거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간접고용 효과까지 고려하면 비수도권에서 약 37만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했으며 총 11개 지역에서 서울보다 높은 고용 증가율을 기록 중이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쿠팡과 함께해온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판매품목과 거래금액 등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15만7000명의 소상공인 파트너들이 총 11억3000만개 품목의 상품을 쿠팡에서 판매하면서 한 해 동안 8조96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약 5300명의 파트너들이 쿠팡과 함께한 후 매출 30억원을 초과 달성해 소상공인을 졸업하는 경사를 맛보기도 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 지원을 토대로 대한민국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할 것"이라며 "균형적 지역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소상공인와 파트너, 직원들의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