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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국채 수익률, 유가 폭락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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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국채 수익률, 유가 폭락에 동반 하락

국제 유가 폭락 여파로 17일(현지시각) 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국제 유가 폭락 여파로 17일(현지시각) 미국 달러화 가치와 국채 수익률이 동반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화 가치와 미 국채 수익률이 17일(현지시각) 동반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말 다시 종전 협상에 나서기로 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고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유가 폭락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달러화 가치와 국채 수익률을 떨어뜨렸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밀린 98.105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유로화 대비로는 0.04% 내린 유로당 1.1776달러, 일본 엔화 대비로는 0.46% 하락한 달러당 158.45엔으로 미끄러졌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04% 밀린 파운드당 1.353달러, 호주달러에 대해서는 0.18% 내린 호주달러당 0.7173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달러 대비로도 미국 달러는 0.20% 하락해 캐나다달러당 1.3676달러에 거래됐다.

미 국채 수익률은 일제히 하락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지금 문제는 인플레이션 위험이라고 강조했지만 유가가 폭락하면서 시장은 외려 금리 인하에 베팅했다.

CNBC에 따르면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61% 하락한 4.248%로 떨어졌다.

연준 금리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단기 금리 기준 2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0.076%포인트 하락해 3.702%로 미끄러졌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