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419억원과 영업이익 219억원, 순이익은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22.6%, 76% 증가한 수치다.
제이브엠은 이 같은 성장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간 축적해 온 제이브엠만의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제품 수요가 커졌다. 이 같은 경험 덕분에 팬데믹 종료 후에도 제이브이엠 제품을 찾는 트랜드가 지속될 것"이라며 "제이브이엠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기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