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리서치 집계 결과, 한국 96만CGT, 중국 57만CGT
선가 44개월 연속 우상향 상승세 지속, 호황 지속할 듯
선가 44개월 연속 우상향 상승세 지속, 호황 지속할 듯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2024년 7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37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59척)으로, 전월 898만CGT 대비 74%, 전년 동월 441만CGT와 비교해서는 46%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96만CGT(18척, 40%), 중국은 57만CGT(30척, 24%)를 수주해 부가가치면에서 앞섰다. 월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중국을 제친 것은 지난해 2월(한국 점유율 61%, 중국 21%) 이후 17개월 만이다.
수주 척수에서는 중국에 크게 뒤지지만, 한국은 수주 선박의 부가가치에서 앞서고 있다. 한국의 척당 환산톤수는 5만3000CGT로 중국 1만9000CGT에 비해 2.8배 높다.
이 가운데 한국 811만CGT(176척, 23%), 중국은 2,254만CGT(823척, 63%)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7%,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534만CGT 증가한 1억4165만CGT이며, 한국 3893만CGT(27%), 중국이 7552만CGT(53%)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69만CGT, 중국은 495만CGT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와 비교해서는 한국은 16만CGT, 중국은 1,503만CGT 늘어난 수치이다.
한편, 7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87.98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음.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625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9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은 2억7200만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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