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모기지 대출업체 렌딩트리가 최근 18~77세의 미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Z세대에 속하는 소비자의 31%가 마트나 슈퍼마켓의 셀프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물건을 훔쳐 가는 행위를 저지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렌딩트리는 “전 세대에 걸친 평균은 15%였으나 Z세대만 배가 넘는 수준의 절도율을 기록했다”면서 “젊은 소비자들의 이같은 행각 때문에 소매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