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홍 바텐더는 디아지오가 개최하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대회의 우승자로 지난해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톱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돈 훌리오는 데킬라의 본고장 멕시코를 대표하는 데킬라 브랜드이다. 부드럽고 성숙한 풍미를 가져 데킬라 입문자는 물론 데킬라 애호가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창시자 돈 훌리오가 소유한 아가베 농장에서 엄선한 최고급 블루 아가베만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순수하고 달콤한 아가베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돈 훌리오 제품들은 깔끔한 니트부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한 칵테일까지 원하는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일반 소비자부터 바텐더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루빅에서 김민홍 바텐더가 선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돈 훌리오를 활용한 첫번째 칵테일은 ‘플래핑 더스트(Flapping Dust)’로 흙먼지를 털고 올라오는 아가베에서 영감을 받아 인삼과 자몽을 이용해 ‘팔로마(Paloma)’를 트위스트 해 만들어졌다. 두번째 칵테일은 돈 훌리오 레포사도를 이용한 ‘스파클 스틱(Sparkle Stick)’이라는 칵테일로, 개화의 불꽃이라 불리며, 개화과정의 척도를 알 수 있는 성냥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이다.
돈 훌리오 뿐만 아니라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대표 제품인 ‘조니워커 블랙’을 활용한 ‘더스트 앤 브레스(Dust&Breath)’과 프리미엄 진 ‘텐커레이 넘버텐’을 활용한 ‘퍼플 버드(Purple Bird)’ 칵테일을 선보인다.
한편 디아지오는 월드클래스를 2009년 출범한 이래 전 세계 45만 명 이상의 바텐더들의 교육과 훈련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칵테일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바 업장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이 월드 클래스 칵테일과 칵테일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의 차세대 바텐더 발굴, 지원을 비롯해 국내 바텐딩 문화의 성장을 이끌어 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