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더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 원·3억 원·5억 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두고 있으며, 3년 이내 1억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 2000만 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퍼시스가 100호, 2022년 ㈜코젠바이오텍이 200호, 경동제약이 300호, 2023년 한국콜마홀딩스(주)․(재)석오문화재단이 400호 회원으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출범 5년 만에 500호 회원으로 동서식품(주)를 맞이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